흰물결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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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게 돈 준 일 없어!

최옥식 前 영남대 교수 사흘을 굶었다. 대학 신입생 때 사흘을 굶은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 번째다. 주머니가 텅 빈 것이다. 누구 하나 기댈 데가 없어...

가장 가는 실

다시보는 톨스토이 톨스토이 어떤 사람이 실 잣는 여인에게 찾아와서 가는 실을 주문했다.그래서 실 잣는 여인이 아주 가는 실을 자아내었는데“이 실은 별로 좋지가 않소. 난 가장 가는...

곡선이 흐르는 집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 거실 밖 조그만 정원에 자리한 꽃들이 계절마다 번갈아 고개를 내민다. 나이가 들면 자연을 찾는다더니 틈날 때마다 물주고 들여다보는 게 큰 재미다. 세상에...

투기로 얻은 것과 잃은 것

경제 위기 돈이 없어서라고? 윤기향 경제학과 교수 잃은 것과 얻은 것을놓친 것과 잡은 것을비교해보니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것이별로 없구나.내가 아노니얼마나 많은 날들을 헛되이 보냈던고.실패는 승리로 둔갑할지 모르고썰물이...

이름만 목수

김재환 목수 처음 보는 사람이 아버지를 찾아왔다. 친구분 소개로 일하러 온 목수 같았다. 아버지는 그 목수에게 판자 두 개를 주면서 대패질을 해보라고 하였다. 한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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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승 김희수

흰물결이 만난 사람신경호 도쿄 수림학교 이사장 김희수 선생은 한때 도쿄에만...

몰래 상 주는 학교

윤혜원 기자 “엄마~ 나 엄마한테 보여줄 거...

호세마리아 에스끄리바 <길>에서

호세마리아 에스끄리바 <길>에서 시작의 미약함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1년생 풀씨와 수백 년생...

성공은 Well-dying

징검다리 위의 기적 손정호 수필가 47세의 카네기멜런대학 교수는 젊었다. 약간 수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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