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결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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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articles:

보따리 이고 아이 업은 그 여인

오래전 일이다. 거래처에서 급하게 물건을 쓸 일이 있다기에 일요일에 출근했다. 점포 앞 대로변에서 거래처 사람을 기다리고 서 있는데 그날은 우리 가게만 문을 열고 있어서...

돈의 빈부격차 안목의 빈부격차

발행인 윤학 청담동 한강 뷰가 보이는 빌라에 초대받았다. 시가가 무려 200억대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 그런 고급빌라는 얼마나 좋을까 무척 궁금했다. 빠릿빠릿한 젊은 경비가...

꿈도 진화하더라

철도공무원에서 외교관으로 김완중 前 호주대사 시골에는 전기도 들어오기 전이라 우리 집은 초저녁에도 칠흑같이 깜깜해졌다. 잠들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지그시 눈을 감고 철도공무원 정복을 입고 있는 나의 모습을...

무급으로 일 하라고?

진정 자존심 지키는 일 Rawia Arroum 소설가 “엄마, 저 기자 될 거예요!” 어느 가을날 어머니에게 했던 전화가 기억난다.라 시오타로 이사 온 지 몇 달 후, 나는...

강의 듣고 내 집 마련

권수경 호강은 시켜주지 못해도 속상하게 하지는 않겠다는 남자의 말에 홀려 덜컥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과 동시에 시어머니가 두 분이나 생겼다. 시어머니와 양시어머니… 남편이 아들 없는 큰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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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용서

첫 휴가도 나가기 전에 부대 내에서 불의의 사고로 20년...

채빈이의 분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 채빈이는 책상과 의자를 집어던지며 교실을...

개근 거지라니!

정명지 교사 딸 가족이 주중에 여행을 간다고 한다. 나는...

공평한 유산 상속

다시보는 톨스토이 어느 상인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상인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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