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결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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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articles:

내가 고집 센 판사?

하광룡 변호사 물건 외상으로 매수한 자는 아무런 처벌 않고도로 가져온 사람만 구속하자는 재판장에게 발끈하자 한 상인이 건축자재상에게 건축자재를 외상으로 팔았는데 며칠 안되어 그 건재상이 부도를 냈다.그...

일본, 두 갈래 길 앞에서

윤기향 경제학과 교수 노랗게 물든 숲속에길이 갈라져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갈 수 없었습니다한 길을 택해야만 하는 안타까움에한참 서있었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아침 바다에서 떠오르는...

친구 L의 가출

윤혜원 기자 중학교 시절 나는 칠공주파였다. 껌 좀 씹고 사고 치는 ‘칠공주파’는 아니다. 당시 ‘프리챌’은 친구들끼리 사진도 공유하고 글도 주고받는 인터넷 공간이었다. 2학년이 되면서 흩어지게...

고주파 암 치유의 길로

정소령 의사 ‘암’하면 당연히 수술부터 생각하는데, 암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법이 있다고요.수술은 문제가 있는 부위 전체를 제거하는 방식이에요. 고깃덩어리 안에 문제가 생겼다고...

일본 혁명기의 풍운아 사카모토 료마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 사실 그대로를 기록하는 것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후대가 만들어내는 가감과 첨삭이 더 매력적인 역사로 자리잡기도 한다. 시대 상황이나 시각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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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용서

첫 휴가도 나가기 전에 부대 내에서 불의의 사고로 20년...

채빈이의 분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 채빈이는 책상과 의자를 집어던지며 교실을...

개근 거지라니!

정명지 교사 딸 가족이 주중에 여행을 간다고 한다. 나는...

공평한 유산 상속

다시보는 톨스토이 어느 상인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상인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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