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내가 초콜릿 공장에

Rawia Arroum 소설가

프랑스에서 소설가로 데뷔하다

파리를 떠나 향한 라 시오타

Rawia Arroum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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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빈이의 분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 채빈이는 책상과 의자를 집어던지며 교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교실 뒤쪽에 앉아 씩씩거리다가 통곡을 하는...

학교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흰물결이 만난 사람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아드님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나요한번은 아들 얼굴에 멍이 들고 안경까지 망가졌어요. 깡패한테 맞았다고...

진정한 스님이라면

판사는 이렇게 재판한다 어느 스님이 길을 가다 전철역 계단에서 여성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자 그 스님은...

돈을 써야 돈이 들어와

박영헌 유덕산업 대표 요즘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런데 유덕산업을 수십 년간 탄탄하게 운영해 오셨다고요종로3가 관수동 골목에서...

경제 살리는 경제학은?

詩가 있는 경제학 윤기향 경제학과 교수 고결한 자연 나무처럼 크게 자란다고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되는 것은 아닙니다300년을 견딘 거대한 떡갈나무도결국 말라 헐벗고 시들어통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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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으로 일 하라고?

진정 자존심 지키는 일 Rawia Arroum 소설가 “엄마, 저 기자 될 거예요!” 어느 가을날 어머니에게 했던 전화가 기억난다.라 시오타로 이사 온 지 몇 달 후, 나는...

색 예쁘다는 눈 먼 어머니

Rawia Arroum 소설가 크리스마스 날이었다. 아침 늦은 시간까지 어머니가 방에서 나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가 방으로 올라갔다.어머니는 침대에 앉아 있었고, 햇살이 환하게 비치고 있었다. 화창한 겨울날이었다....

글쓰기 희귀병도 멈추게

Rawia Arroum 소설가 “앉아서 생을 마감할래요? 누워서 끝낼래요?”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의사가 건넨 말이다.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병이다. 이 병은 빠르게 뼈가 굳어 버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