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내가 초콜릿 공장에

Rawia Arroum 소설가

프랑스에서 소설가로 데뷔하다

파리를 떠나 향한 라 시오타

Rawia Arroum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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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흰물결이 만난 사람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아드님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나요한번은 아들 얼굴에 멍이 들고 안경까지 망가졌어요. 깡패한테 맞았다고...

新聞이냐 舊聞이냐

발행인 윤 학 그림 이종상 어릴 적부터 신문을 보아왔다. 그런데 10년, 20년, 30년 신문을 보면 볼수록 신문新聞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느 가족의 용서

첫 휴가도 나가기 전에 부대 내에서 불의의 사고로 20년 12일이라는 짧은 생을 살다 간 알렉산델의 아버지를 만났다. 알렉산델은 과속으로...

채빈이의 분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 채빈이는 책상과 의자를 집어던지며 교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는 교실 뒤쪽에 앉아 씩씩거리다가 통곡을 하는...

요즘 세상에 신문을!

오랜만에 만난 후배가 찾아와 “아니 세상에, 신문을 발행하다니! 요즘 누가 신문을 읽어?”하고 걱정했다. 언론계에 있었던 후배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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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으로 일 하라고?

진정 자존심 지키는 일 Rawia Arroum 소설가 “엄마, 저 기자 될 거예요!” 어느 가을날 어머니에게 했던 전화가 기억난다.라 시오타로 이사 온 지 몇 달 후, 나는...

색 예쁘다는 눈 먼 어머니

Rawia Arroum 소설가 크리스마스 날이었다. 아침 늦은 시간까지 어머니가 방에서 나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가 방으로 올라갔다.어머니는 침대에 앉아 있었고, 햇살이 환하게 비치고 있었다. 화창한 겨울날이었다....

글쓰기 희귀병도 멈추게

Rawia Arroum 소설가 “앉아서 생을 마감할래요? 누워서 끝낼래요?”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의사가 건넨 말이다.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병이다. 이 병은 빠르게 뼈가 굳어 버리기에...